인디밴드 공연 ! 워커즈!

인디밴드 공연 ! 워커즈!

 

 

 

 

지난 주말.

저는 신촌의 롤링스톤즈를 찾아 갔습니다!

 

롤링스톤즈를 입장하자 마자 들리는 인디밴드의 공연 소리!

보컬은 무대에서 호응도를 올리고,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는 롤링스톤즈.

 

 

 

< 포즈 잡고 있는 제 친구 >

 

 

제가 막 들어갔을 당시 연주를 했던 인디밴드 공연이 끝났고,

곧이어 제가 반하게 된 밴드 '워커즈'의 공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친구를 따라 처음온 인디밴드 공연이라 어떻게 있어야 할지 몰랐습니다만 ㅋㅋ

블로거의 본능대로 카메라와 동영상을 찍었죠!

(블로그에 올리는 모든 사진과 동영상은 밴드 워커즈에게 허락을 받으며,

 동영상의 저작권은 밴드 워커즈에 있음을 알립니다.)

 

 

 

 

 

워커즈의 첫 공연이 끝났고 아쉽지만 첫곡은 동영상에 담지 못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동영상을 촬영 하면서 워커즈의 인디밴드 공연을 감상했어요!

 

와...

인디밴드 공연을 처음 봤습니다만 이렇게 파워풀한 여자보컬은 난생 처음 봤어요.

그 목소리 갈라지는거라 하던가요?

내가 이런 소리 낼려고 따라 한다면 아무래도 돼지 멱따는 소리만 날거 같은

그런 파워풀 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 ㄷㄷㄷ

 

 

< 원곡 : Ratm - Killing In The Name >

 

 

그리고 보컬의 반응에 따라 관객들도 점차 리듬을 타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맨 뒤쪽 구석에서 밴드 공연을 지켜 보는데...

맨 뒤 중앙쪽에서 광적으로 머리를 흔드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동영상을 찍기엔 그분 초상권이 존재하니 촬영은 안하고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만...

가능하면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ㅋㅋ

 

 

<원곡 : Fall Out Boy - Fame < Infamy >

 

 

인디밴드 워커즈의 공연중 몇가지 음악을 동영상 촬영을 하며 지켜봤습니다.

음.. 저는 해외 음악을 거의 안듣기 때문에 잘 몰랐지만, 워커즈의 리더 LWJ에게

공연이 끝나고 제가 촬영한 곡을 물어봤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각 공연의 곡은 이 포스팅 중간중간에 껴있어서 여러분들이 재생해서

들으실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ㅎ

 

 

< 원곡 : Acdc - Back In Black >

 

그리고 인디밴드 워커즈의 뒷풀이 까지 따라가서 함께 했는데요. 총 15명 -_-...!!

일차로는 고기 뷔페 갔습니다.

저는 고기를 흡입했습니다.

저는 고기를 마지막까지 먹었습니다.

저는 고기를 쉬지않고 구웠습니다.

저는 고기를 쉴틈 없이 먹었습니다.

저는 고기를 양껏 먹었습니다.

저는 고기를 계속해서 먹었고,

저는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술을 친구와 함께 계속 마셨습니다.

저는 술을 그자리에서 알게된 형과 마셨습니다.

저는 술을 그자리에서 알게된 형과 2차 에서도 계속 마셨습니다.

저는 술을 그자리에서 알게된 형과 나중에 만나서 또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 원곡 : Hoobastank - Say The Same >

 

 

그렇게 계속해서 2차에서 술을 먹고, 인디밴드 공연을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보는 밴드 공연에 살짝 겁나긴 했습니다.

신촌 롤링스톤즈 들어갔는데 후덥지근하고 지나가기도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많으니까 ㅜㅜ

 

 

< 원곡 : 소녀시대 - 다시만난세계 (워커즈 편곡) >

 

 

계속해서 2차로 술을 마시다가 물담배를 처음 해봤는데....

일상적으로 아는 담배처럼 매운게 아닌, 뭔가 순하긴 순한 그런 물담배입니다.

담배를 안펴본 저에게는 입에서 하얀 연기 나는건 겨울에 입김밖에 없어서

재밌으니까 계속 펴보긴 했는데...

결국 담배는 담배인가보내요.

다음날 기침에 가래 대박나오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원곡 : Limp Bizkit - Take A Look Around >

 

 

마지막 곡을 할때 밴드 리더 LWJ님 께서는 너무 빠르게 했다고 말씀을 했지만,

내가 듣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빠른게 더 신나는 느낌이 들고 좋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ㅋㅋ

이런 파워풀한 인디밴드를 알게되서 즐거웠어요!

 

 

하여튼간!

신촌 롤링스톤즈에서 정말 재밌게 인디밴드 공연을 봤습니다.

그자리에서 알게된 밴드 워커즈.

이 밴드의 음악을 들으면서 신나게 머리도 흔들어봤고,

밴드 영상도 한번 찍어서 출근길, 퇴근길에 음악감상을 하곤 합니다~

이런 인디밴드 공연은 언제든지 공연을 따라가며 볼수 있는게 정말 좋내요 ㅋㅋ

 

 

이런 인디밴드의 공연을 보고싶은 분은 신촌 롤링스톤즈로 오시면 됩니다!

단, 공연이 있는날 가야지 볼수 있겠죠? ㅋㅋㅋ